그린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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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 알수없는것이라는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있었건만...
어느덧 여행업을 하며 세월을 보낸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나름 몇해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가이드로 살아보니 이일도 경험이 뒷바침되고 그래야 완숙해짐을 느낍니다.

소개글을 올리려니까 그것도 낯이 간지럽고... 생략하자니 그것도 좋은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가 잘할수 있는것...몇가지를 말씀드리고 소개의 말씀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첫째, 체질적으로 어떤척을 하지 못합니다. 싫고 좋음이 분명하여 안그런척을 하지 못하는데...

확실한것은  진심으로 여행자들을 대한다는것이지요.  입으로 생색내고 뒤로 빠져서 천상 가이드라는

말은 듣지못해요. 그래도 어쩔수 없는일이지요.
진심으로 대하고 사람과사람사이의 만남으로 생각하고 투어를 진행합니다.

둘째,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요.  유난히 트래킹이 많아서 자연히 힘도 더듭니다.
그러나 어떻하겠나  생겨먹은게 그런것을... 몸으로 때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동행 할때...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지요.
만남의 감동이 있어야 투어를 같이해도 감동을 나눌수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 투어를 진행하면서 여러곳의 뷰포인트를 보고 마음의 감동을 얻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런것보다는 이곳 사람들의 기질과 매너, 문화, 에티켓등 투어 내용이외에 것들을 보고 익혀가셨으면 하지요. 그게 진정한 여행의 참맛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훗날 참좋았던 여행... 참좋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습니다.
투어를 통해서 만난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항상 같이 하기를 빕니다.